첫번째 등산모임을 인왕산에서..
작성자 : 이승훈 작성일 : 2013년 03월 19일


2013년들어 첫번째로 등산모임을 다녀 왔습니다.
갑자기 잡힌 일정으로 몇몇사람들만 연락되서 다녀오게되어 전체적으로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제주올레길을 다녀온 이후 겨울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계속 못 모이다 이번에 봄맞이로
모이게되었습니다.




3월16일(토) 10시 경복궁역 1번출구 앞에서 모여
삼청각을 돌아 단군성전 앞을 걸어 약 100m정도 인도를 따라 올라가면 조선시대 무사들이 궁술연습을
하던 등과정터(登科亭址)가 나옵니다.






등과정터를 지나 오르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청와대와 경복궁을 지키는 호랑이 한마리가
딱 버티고 서있네요.. 이곳에서 좌로가면 독립문 방향, 우측으로 가면 창의문(자하문) 방향으로 가는데,
창의문 방향으로 가야겠지요..





창의문쪽으로 가는 방향에 앞쪽으로 인왕산이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왕산을 바라보고 약 150여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면 중간에 멋진 아저씨가 보초를 서고 있는
초소가 보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그냥 지나가게되는데요..  초소 옆길을 보면 작은 길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을 따라 올라가면 인왕천 약수터가 있는 곳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여기부터가 인왕산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인왕산에 참석한 우리 동문들이 열심히 걸어오고 있네요...

이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인왕산 성곽이 놓여있는 곳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그 길을 오르는 동안 뒷편으론 서울 시내 중심부가 보이네요..
약간의 황사가 있긴 한데.. 인왕산 중턱에서 바라본 서울시내모습입니다..





중간에 보이는지 모르겠는데요.. 경복궁의 모습도 보이네요.. 왼쪽으로 우리나라 대통령께서 계시는
곳도 있는데 보안상 사진은 안올리겠습니다..



이제 인왕산 정상을 향해 뻗어 있는 성곽이 있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성곽을 새로쌓아서 큰 감동은 없었지만... 이제 인왕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성곽의 모습이 중국의 만리장성하고 비슷(?) 하네요.. 함께한 중국 동문이
"한국의 만리장성" 같아요라고 해서 함께 웃어보기도 했습니다.



거의 정상에 도착해서 서울시내를 바라보니 아까와 다른 모습이네요..
중앙 멀리보이는 남산타워가 늠늠하게 서있네요..

정상에서보는 경복궁은 그 터가 넓은것이 대단하네요..


이번 등산에 함께한 동문들입니다..







정상에서는 사람이 너무많아 큰 바위위에서 사진을 한장찍어야하는데 못 찍고 내려왔습니다.(못내 아쉬움..)
정상을 지나 창의(자하)문을 향해 방향을 잡고 내려왔습니다.








창의문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새로 쌓은 성벽끝으로 예전의 성벽의 터가 남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정도 되니 성벽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성벽을 지나오면 하나둘씩 집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나옵니다.
언덕 옆에는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도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근데, 이곳에서 서시를 지은건 아는듯한데...(확인해봐야할 사항..)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 창의문이 나옵니다.
창의문에서 이제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를 따라 경복궁방향으로 걸어내려오는 것으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햇습니다.

오는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해장국집에 들렸습니다.
선지해장국과 다슬기해장국을 시켜놓고 먹고 있던중에 이명박 전대통령께서 다녀가신 집이란
글짜를 보고 새삼 유명한 집이구나 하는 마음에 막걸리 한잔 걸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달은 미리 공지하고 많은분들과 함께하길 바라면서...
인왕산 다녀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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